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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日애니도 못 꺾었다"⋯케데헌, 골든글로브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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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저승사자 애비. [사진=넷플릭스]

사진은 저승사자 애비. [사진=넷플릭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쟁쟁한 후보작들을 제치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Animated)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디즈니와 픽사, 일본 대작 애니메이션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운드트랙 역시 성과를 냈다. 케데헌의 주제가 '골든(Golden)'은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Motion Picture)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주제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은 저승사자 애비. [사진=넷플릭스]

헌트릭스의 '골든'. [사진=넷플릭스]

한편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1944년 시작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총 28개 부문의 후보와 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 약 3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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